YULLIN SERMONS

설교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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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사보다 먼저 할 일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작성일 : 2019.11.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23-24)

Ⅰ. 본문해설
본문은 하나님 나라의 윤리와 생활을 가르친 산상수훈 중에 있는 말씀이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은 육적이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지 못하였다. 이런 오해의 한복판에는 율법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 있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율법에 대한 해석을 바로 잡아주셨다. “살인하지 말라”는 십계명 중 여섯 번째 계명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살인’을 사람의 육체를 죽이는 것만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살인의 뿌리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것은 미움이다.

Ⅱ. 제사보다 먼저 할 일
당시 이스라엘에게 제사는 가장 종교적이고 신성한 영역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제사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A. 생각함
첫째로, 생각하는 것이다. 제사는 제물의 희생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그 희생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생각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마 5:23).
“생각나거든”이라는 말씀은 깨달음 없이 드려지던 당시 제사의 현실을 보여준다. 제사에 깨달음이 없다면 모든 종교적 행위는 그저 짐승을 죽이는 것일 뿐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제사를 싫어하실 뿐 아니라 모독으로 여기신다(사 1:12).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당신의 몸을 바침으로써 우리는 더 이상 짐승을 죽이는 제사를 드리지 않는다. 그래서 예배를 드릴 때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음을 생각해야 한다. 찬양과 기도, 말씀을 듣는 동안 부지런히 생각해야 한다. 만약 예배를 드릴 때 아무 생각없이 방관자처럼 드린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다. 이는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닫고 삶을 돌이켜야 함을 보여준다.
예수님께서는 예배를 드리는 자들이 생각하기를 원하셨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그 관계 안에서 자신이 형제들과 화목하고 있는지, 사람들을 미워하고 있지는 않은지, 사람들 사이의 화목을 유지하고 있는지 생각하길 바라셨다.

B. 화목함
둘째로, 화목하는 것이다. 진실한 예배는 우리로 하여금 죄 용서함을 받게 된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게 되고, 이때 주어지는 하늘 자원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고치는 놀라운 힘이 있다.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이라는 구절은 과실상계에 의한 자기 합리화의 여지를 두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내가 잘못했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형제가 나를 원망할 일이 생각나면 화목하기를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형제와 화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류 사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한 몸인 것을 알고 서로 사랑하기를 바라셨다. 둘째, 신자들이 지극히 사랑하는 모습을 통해 세상이 앞으로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기 위해서이다. 셋째, 화목하는 것이 가장 평화로운 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형제와 화목한 사람은 그의 정신이 온전한 하나의 사람이 된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불화 가운데 살아간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원한 것에 대해 무관심하여 눈앞에 있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둘째, 자기만을 위하는 이기심 때문이다. 셋째, 교만 때문이다. 교만은 어떤 사물에 대한 자기의 판단을 고집하는 것이다. 그러면 다른 사람의 생각과 충돌하게 되고 화목은 깨어지게 된다.

C. 제사함
예수님께서는 형제와 화목하는 것이 얼마 중요한지 형제와 화목한 후에 제사하라고 말씀하신다. “화목하고”는 형제들과 다시 사랑의 관계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화목”은 ‘샬롬’이다. 샬롬은 하나님과 평화로운 관계(히 2:15)와 사람과의 온전한 사랑의 관계를 가리킨다(마 5:24, 고전 7:11). 그리고 자연과의 완전한 화목이다. 이 화목은 종말에 완성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매 순간 자신을 하나님 앞에 자신을 제물로 드려 화목을 이루는 데 힘써야 한다. 그래서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아담의 고백이 성취되는 사랑의 사회를 이루는 데 힘써야 한다(창 2:23).

Ⅲ. 적용과 결론
영원에 대한 무관심, 자기만을 위하는 이기심, 자기 판단을 고집하는 교만 때문에 인간관계는 깨어지고 교회는 상처를 받는다. 그러므로 불화할 때마다 이 불화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의 고난을 생각하라. 진실한 참회가 있는 예배 속에서 하나님과 샬롬을 누리며 형제들에게 그 사랑을 확장해가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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