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본문 : 욥 33:8~22
8. 그대는 실로 내가 듣는 데서 말하였고 나는 그대의 말소리를 들었느니라
9. 이르기를 나는 깨끗하여 악인이 아니며 순전하고 불의도 없거늘
10. 참으로 하나님이 나에게서 잘못을 찾으시며 나를 자기의 원수로 여기사
11.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
12. 내가 그대에게 대답하리라 이 말에 그대가 의롭지 못하니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니라
13. 하나님께서 사람의 말에 대답하지 않으신다 하여 어찌 하나님과 논쟁하겠느냐
14.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은 관심이 없도다
15.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에 환상을 볼 때에
16. 그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경고로써 두렵게 하시니
17. 이는 사람에게 그의 행실을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의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18. 그는 사람의 혼을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을 칼에 맞아 멸망하지 않게 하시느니라
19. 혹은 사람이 병상의 고통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를 받나니
20. 그의 생명은 음식을 싫어하고 그의 마음은 별미를 싫어하며
21. 그의 살은 파리하여 보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던 뼈가 드러나서
22. 그의 마음은 구덩이에, 그의 생명은 멸하는 자에게 가까워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