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설명
이 시리즈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교리 중 일부를 다룬 것인데, 교회에 남겨진 그리스도의 고난과 거기에 참여하는 성도들의 신앙과 삶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의 가장 신비하고 아름다운 교리들 중 하나인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교리를 교회론적인 맥락에서 성화와 관련하여 다루고 있다. 특히 이 시리즈에서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온전하게 하시기 위해 남겨두신 고난에 참여하면서 사는 것이야말로 성도들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영적인 삶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남겨 놓으신 그 고난에 동참함으로써 자신은 죽고 자기 안에서 온전해지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교회 전체가 온전해지도록 봉헌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특별히 이 시리즈의 네 번째 설교에는 신자의 삶에 있어서 교회를 섬기는 그리스도의 몸의 한 지체로서 그분이 남기신 고난에 동참하는 신비한 체험에 대한 실제적인 설명들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