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LLIN SERMONS

설교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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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도가 하나님 아는 길이다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작성일 : 2022.10.02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시5:3-7)

I. 본문해설
시인은 원수에게 고통받고 있었다. 그러나 왕이신 하나님이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실 것을 믿었다.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며 기도하기를 결심했다.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의 모습이다.

II. 기도가 하나님 아는 길이다
시인은 위기 속에서 항상 홀로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시인을 연단시키는 방법이었다. 시인에게 고난은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쓰디쓴 고통 끝에 언제나 달콤한 열매를 주셨기 때문이다. 그 과정 가운데 하나님 이외에 희망이 없음을 깨달았다. 기도 속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갔다. 그래서 그는 기도가 하나님을 아는 길이었다고 고백한다.

A. 하나님을 바람
시인은 하나님을 바랐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시는 것을 믿었다. 또한 의지할 분이 하나님밖에 없음을 알았다. 그래서 위기를 만날 때 부르짖으면 그 소리에 하나님께서 귀를 기울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시인은 아침에 주께서 자기의 기도를 들으신다고 믿었다. 여기서 ‘아침’은 희망, 새로운 일, 변화, 혁신의 상징이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하나님이 은총을 베푸셔서 어제와는 다른 새날을 줄 것이라는 희망을 말한다. 그는 아침에 행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을 보았다. 아침에 기도하면 자기의 말에 귀를 기울이실 것이라 굳게 믿었던 것이다.
여러분의 아침은 언제인가? 물리적인 아침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모든 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그날, 그 시간이 아침이다. 하나님이 나를 만나주시고 위대한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기억되는 그 날, 그 시간이 아침인 것이다. 그 시간을 갖고 아버지 앞에 변화를 받기를 바란다.
본문에서 ‘기도하다’는 ‘늘어놓다’라는 뜻이다. 그러니 ‘아침에 나는 주님께 사연을 낱낱이 고하고 희망을 갖겠습니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시인은 잘못한 것이 없었다. 그런데도 의지할 데 없이 혼자 외롭게 도망을 치는 신세가 되었다. 얼마나 억울했겠는가? 이는 다윗에게 무슨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큰일을 맡기셔야 했기에 그의 영혼이 큰 그릇으로 준비되어야 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를 선택하여 연단과 고난을 겪게 하셨다. 그때마다 그는 하나님께 매달리면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간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훈련시키는 방법이다. 우리가 간구하게 하심으로써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심을 알게 하시는 것이다.

B. 하나님을 알 때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종종 달아보신다. 하나님이 보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보여주시기 위해서다.
시인은 고난을 통해 자기가 얼마나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인지를 보여주었다. 그 과정에서 시인은 악인들을 보며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닫는다. 하나님께서는 악을 미워하시고 선을 사랑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다는 믿는 교만한 자들을 버리신다. 또한 거짓말하는 자를 심판하시며,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잔인한 자를 싫어하신다..
이처럼 시인은 고난의 때에 악인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알게 되었고, 그로인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역으로 배웠다. 선하신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악을 행하실 수 없다. 그리고 당신의 선을 우리 모두에게 보이시며 당신의 선 안에서 우리가 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을 아는 것만큼 기도할 수 있고, 기도하는 것만큼 하나님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아가라. 그 지식으로 시련을 넉넉히 이기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C. 예배할 결심
시인은 예배할 결심을 하였다. 악인들로 인한 고통 중에 시인의 영혼은 한 곳에 집중되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하는 결심이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오랫동안 예배생활이 흐트러졌다. 사회적 제약이 없음에도 편하다는 이유로 온라인으로 예배드린다면 회개하고 예배자가 되기를 선택하길 바란다. 자기 편의를 신앙의 규칙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게으름과 영적인 싫증이다. 이는 곧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다윗은 고난 속에서도 예배자가 되기를 다짐했다. 하나님의 집에 예배하는 것 이외에 아무 소망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 번 예배드리고 죽는 것을 한 번도 예배드리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것보다 사모했다. 시인처럼 여러분도 교회에 나와 감격에 넘치는 예배를 드리고 진짜 살아있는 하나님을 만나길 바란다.

III, 적용과 결론
시인은 고난 중에 예배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마음에 뜻을 세우라. 하나님의 집을 그리워하라. 주님을 만나기를 사모하며 예배드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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