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LLIN SERMONS

설교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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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먼저 그의 의(義)를 구하라 (2)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작성일 : 2019.10.27
6. 먼저 그의 의(義)를 구하라(2)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Ⅰ. 본문해설
‘의’는 죄인을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게 한다. 그런데 이것은 인간이 율법을 지킴으로써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를 이루셨고, 그것을 우리에게 나누어주셨다. 그로써 우리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졌다.
그래서 인간 편에서 보면 ‘의’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언약관계를 깨트린 죄인을 예수의 희생으로 의롭다 여겨주셨기 때문이다.

Ⅱ. 의를 실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성품 중 하나인 의는 이렇게 정의할 수 있다. “의는 하나님이 자신의 거룩성을 침범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신을 지키시는 성품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함을 침범하는 자를 엄중히 대하신다.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분향하다가 죽임을 당하였다(레 10:1-2). 웃사는 자신의 손으로 궤를 붙들다가 죽었고(역상 13:9-10),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땅 판 값을 감추었다가 죽었다(행 5:1-10). 만약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을 이런 식으로 대한다면 살아남은 자가 없을 것이다. 이 사건들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침범하는 자들에 대해 그것을 보호하시는 성품을 본보기로 보여주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거룩함을 침범하는 죄인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것과 하나님의 사랑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함을 침범하는 인간으로부터 그것을 보호하시는데, 그들을 사랑하심으로써 당신의 거룩함을 지키신다. 곧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에게, 예수님께서 이루신 의를 주심으로써 당신의 거룩하심을 보호하신다. 그때 인간은 의인이 되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면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위해 살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 안에서, 사회 안에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다면 의는 신자 안에서, 사회 안에서 어떻게 실현될까?

Ⅲ. 산지와 사회 안에서 이뤄지는 의
A. 신자 안에서
먼저, 신자 안에서이다. 한 사람이 율법을 통해 하나님이 거룩하시다는 것과 자신의 그것을 침범했음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의는 심판을 요구하고, 그 결과는 죽음이다. 그러나 그가 죽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의가 만족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침범할 능력은 있으나 완전히 배상할 능력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 밖에서 오는 은총을 구하게 된다.
그때 복음을 접하게 된다. 그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의를 이루셨고 그것을 나누어주셔서 자신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졌음을 알게 된다.
그러면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의로워지는 것과 함께 사랑을 주신다. 죄인이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된다. 그래서 신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 수 있는 존재가 된다.

B. 사회 안에서
자신 안에 의를 이룬 신자는, 사회 안에서도 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 신자는 의로워졌기에 하나님과의 교제를 나눈다.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을 누리게 된다. 하늘로부터 오는 그 생명과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게 된다. 그는 자신이 의롭게 된 방식을 잊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의 의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루신 희생으로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에게 아무 공로가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때 그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본받아 자기희생을 배운다. 그렇게 자기를 희생하며 섬김으로써 하나님의 의를 사회에서 이루는 것이다.
신자는 다른 사람의 마음 안에, 사회 안에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정의롭고 신실한 사회가, 자비로운 사회가 되기를 꿈꾼다. 그러나 현실은 이상과는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자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자신이 부름받았음을 잊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의 나라가 아무리 좋게 변한다 하더라도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대체할 수 없다.
그래서 교회는 마지막 날에 도래할 하나님의 의와 그 나라가 어떠한지를 끊임없이 생각나게 해주어야 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완전한 그 나라를 바라보게 하여야 한다.

Ⅳ. 적용과 결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우리의 의로운 사람이 되었다. 그러므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힘들 때마다 희생하는 사랑으로 우리를 의롭게 하신 그리스도를 생각하라. 자신을 희생함으로 하나님의 의가 사회에 이루어지기를 힘쓰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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