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LLIN SERMONS

설교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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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만나의 맛을 잊을 때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작성일 : 2018.09.02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민 11:4-7)

Ⅰ. 본문해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탈출한 후 약 11개월 동안 시내산에 머물며 하나님의 율법을 받게 된다.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나라가 되었다. 그렇지만 시내산을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들은 악한 말로 하나님의 원망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불로 심판하셨는데 이것이 다베라 사건이다(민 11: 1-3). 디베라 사건을 통해서도 교훈을 얻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하나님을 원망한다.

Ⅱ. 하나님을 원망함
A. 상실감에 빠짐
애굽에서 나와 먹을 것이 다 떨어졌을 때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내려주셨다. 만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보여주는 것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임을 마음 깊이 새기게 하는 상징이었다. 그러나 신앙의 길에서 미끄러지자 그들은 만나의 감격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지금 먹고 싶은 고기가 없음에 깊이 절망하였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애굽에 있을 때 먹었던 음식들이 생각났고, 그것들을 먹을 수 없는 지금이 한없이 비참하게 여겨졌다. 이는 그들의 시선이 얼마나 육적으로 변했는지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려주신 이유에 대해 신명기 8장은 이렇게 말한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 8:3).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영혼을 보양할 사람들이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며 하나님 안에 살아야 할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자 깊은 상실감에 빠지게 되었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었다.

B. 자기연민에 빠짐
상실감에 사로잡히자 그들은 자기연민에 빠지게 되었다. 하나님의 자녀가 말씀에서 떠나면 악에 오염되고 자기연민에 빠지게 된다. 자기연민은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이 열등하다는 마음, 자신이 바라는 현실과 실제의 삶이 너무 다를 때 오는 낙심이다. 자기연민에 빠지게 된 사람은 오직 자기만을 바라보게 된다. 그 속에서 자신이 홀로 버려진 것 같은 깊은 외로움을 느끼며 절망의 구덩이로 들어가게 된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이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한다. 진리의 빛은 현실 너머에 있는 것들을 보게 하고, 자기가 누구인지를 올바르게 알게 한다. 어떤 것이 올바른 슬픔이고 올바르지 않은 것인지, 어떤 것이 정당한 기쁨이고 그렇지 않은 것인지 알게 한다. 그러므로 말씀의 빛 앞으로 나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라. 그것만이 우리의 영혼을 참으로 살리는 길이다.

C. 주님과의 연합을 상실함
이 모든 불순한 마음은 주님과의 연합을 상실하였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광야에 버렸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실상은 하나님께서 여전히 그들을 붙들고 계셨다. 40년 동안 그들의 의복이 해어지지 않고, 발이 부르트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신 8:4).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계함은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처럼 사랑 가운데에서의 훈련이었다(신 8:5).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교육하여 하나님을 경외케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연합에서 멀어지자 그들의 눈에는 현실적인 것들만 들어왔다. 부족한 것들이 크게 보였고, 하나님은 자신들을 광야에 버려둔 것처럼, 아무 능력도 없는 분인 것처럼 여겨져 원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였다.

Ⅲ. 말씀의 맛을 알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떡은 생명을 준다고 말한다(요 6:33). 그리고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 하셨다(요 6:35). 생명의 떡이신 예수를 붙들고 산다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의지하고 사는 삶을 말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영생을 주신다. 영생이 주는 힘으로 우리는 극복할 수 없는 현실을 살아가고,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과 이 세상을 살아간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상황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살 수 있게 된다. 굶주린 영혼으로 이 세상을 힘 있게 살아갈 수는 없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현상태를 정직하게 파악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살고 있는지, 그분의 주시는 영생의 힘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보라.

Ⅳ. 결론
불평과 불만이 일어날 때마다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멀어졌는지 생각해 보라. 그리고 먼저 하늘의 양식을 구하라. 그리하면 이 세상의 부족한 것들도 하늘 아버지께서 채워주실 것이다. 말씀을 붙들고 삶으로써 영혼과 육신의 필요를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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