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LLIN SERMONS

설교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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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진리로 예배합니까?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작성일 : 2021.12.05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4)

Ⅰ. 본문해설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기 위해서 예배에서 하나님과 만나야 한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는 바로 성령과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이다. 성령의 역사 없이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지난번 설교에서 말했다. 또 다른 요소인 진리를 살펴보자..

II. 진리로 예배합니까?
진리란 너무나도 자명하여 증명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다. 진리는 자연적인 진리와 도덕적인 진리로 나타난다. 자연적인 진리는 자연세계에서 자연의 법칙으로 나타나는데 현대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많이 발견되었다. 도덕적인 진리는 도덕세계에서 도덕의 법칙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무신론자인 사람도 선하고 올바르게 살면 행복하고 복을 받을 것이라고 믿는다.
성경은 도덕적인 진리의 정수다. 거기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가 어떤 일을 하셨는지가 찬란하게 드러났다. 그래서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은 성경 진리가 예배 속에서 선포되고 깨달아지고 있다는 것과 같다.

A. 말씀과 만남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예배에서 하나님과 만났을 때 인간은 감격하게 되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하늘의 신령한 힘을 얻게 된다. 문제는 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할 때이다. 그때 마음이 굳어진다. 사람들은 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예배의 유익을 누리지 못한다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도 돌처럼 굳어져 간다. 성경은 이런 마음을 돌 같은 마음 혹은 강퍅한 마음이라고 표현하였다. ‘강퍅하다’는 것은 말라서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향하여, 주님과 신령한 교제를 향해서는 마음이 굳어지고 세속적이고 육욕적인 것에 대해서는 부드러운 마음이 된다. 그때 세상 유혹의 씨가 마음에 떨어지면서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예배를 예배답게 드리지 못할 때 결국 자신의 영혼에게 고통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배시간에 말씀을 통해 찾아와 주신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언제나 말씀으로 찾아와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그때 그들의 인생은 변화되고 새 힘을 얻었다.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어 예배를 드리는 이유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말씀과 함께 성령으로 역사하시며 찾아오신다.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없이는 결코 하나님과 만날 수 없다. 그러므로 예배 시간에 마음이 흩어질 때마다 간절히 말씀에 은혜를 받게 해달라고 간구해야 한다. 여러분이 예배를 통해 말씀을 만나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뵙기를 바란다.

B. 만남과 설교
구약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나시는 장면이 많다. 하나님께서는 보이시지 않는 분이시기에 보이는 사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사물을 매개체로 사용하여 당신이 계시다는 것과 당신을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신다는 것을 보여주셨다. 그러나 구약 안에서도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님의 직접적인 나타남은 점점 줄어들었다. 오히려 선지자를 세우셔서 선지자들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게 하셨고, 그들이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는 방식으로 당신의 백성들을 깨우셨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는 무미건조한 모래알 같고, 어떤 사람에게는 달콤한 양식이 된다. 문제는 청중의 마음에 달린 것이다. 말씀은 반역하며 사는 자에게는 채찍이며, 냉담한 자에게는 불길이다. 그러나 말씀에서 생명을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은혜의 빗줄기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설교는 거부해야 할 의무가 있고, 합치하는 설교는 받아들여야 할 책임이 있다. 신앙생활은 말씀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영혼에 진정한 변화를 꾀하며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배시간에 설교에 은혜를 받는 것이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중요한 비결이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 헌신된 사람이어야 한다. 설교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설교자로 부름을 받았다는 점에서는 특별하지만, 사람이라는 점에서는 청중과 다르지 않다. 똑같이 연약한 인간이 선포하는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있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바쳐진 사람이기 떄문이다.
청중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으려고 해야한다. 이것이 진리로 예배를 드리는 중요한 조건이다. 아무 생각 없이 교회에 나오지 말라. 하루 중 시간을 내어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를 바란다. 반드시 주님께서 만나주실 것이다.

III. 적용과 결론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리지 않을 때, 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오늘 진리로 예배합니까?”라는 질문에 삶으로 답하는 성도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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