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맛보는 묵상

  • 오늘의 말씀 : 2017년 02월 21일
  • 제목 : 말씀 연구와 기도는 모두 필요하다


말씀을 알고 말씀을 통해 변화받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시 119: 18). 그러나 단순히 말씀의 눈을 뜨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곤란하다. 기도만 하고 말씀은 읽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저 타성적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여 달라고 기도하지 말라. 그와 같은 생각은 성경적인 생각이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도하면서 읽으라 말씀을 읽으라!
얼마나 큰 특권이자 의무인가!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능력은 기도하고 읽는 데서 나온다.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엡3:3-4). 읽으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인생의 비밀을 깨닫게 해 주실 것이다. 에베소서 1장 18절에는 우리 마음의 눈을 밝혀달라는 기도가 들어 있다. 기도는 매우 중요하다. 기도가 말씀 읽는 것을 대신할 수는 없다. 기도하면 말씀을 깨닫게 해주실 것이다. 그런데 읽지 않으니 깨달을 말씀이 없지 않은가?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셨다. 예수님의 영광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니 읽으라. 기도하고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장 15절은,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해 기록한 책을 주셨으므로 우리는 그것을 소설책 읽듯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라고 훈계한다. 말씀을 옳게 분변하려면 말씀을 열심히 연구해야 한다. 어떤 이들은 기도만 하고 공부 같은 인간적인 노력에 의지하지 말라고 말한다. 또 다른 이들은 하나님께서 기도 중에 말씀의 뜻을 알려주시는 것은 아니니까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흑백 논리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우리는 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분변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하지 않으면 말씀 속에 들어 있는 복음의 광채, 곧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없다(고후 4:4, 6). 성경학자 벤자민 워필드(Benjamin Warfield)는 이렇게 썼다. “10분 기도할 때 10시간 책을 연구할 때보다 더 진실하고 실용적이며 깊이 있는 하나님의 지식을 얻는다는 말이 있다. 얼마나 정확한 표현인가!”

기도하고 정독하라!
우리는 금광에서 수전노가 금을 찾듯, 약혼녀가 잃어버린 약혼반지를 찾듯 성경 속을 샅샅이 뒤지고 살펴봐야 한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을 이렇게 찾아야 한다.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잠 2:3-5). 은을 구하듯, 보화를 찾듯 말씀을 찾으면 반드시 보답이 있을 것이다. 말씀 속에 보화가 숨겨져 있다면 보화를 찾으라. 하나님께서는 전심으로 당신을 찾는 자들을 만나주겠다고 말씀하셨다(렘 29:13).

기도하고 생각하라!
디모데후서 2장 7절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라고 자신이 보낸 편지를 읽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그렇다. 주님은 생각하는 자에게 총명을 주신다. 기도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기도하고 생각하라. 읽고 공부하고 정독하고 생각하라. 기도가 없으면 아무소용이 없다. 결국 기도를 통해서만 말씀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정독하고 생각하는 것은 필수다. 성령님은 우리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게 채울 때 우리 눈을 뜨게 해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영광을 보고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주기를 바라신다. 그리고 우리가 말씀 속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찾을 때 우리 눈을 뜨게 해주신다.

그러므로 말씀을 읽으라! 공부하라! 생각하라! 그리고 기도하라!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시119:18).